조승래 의원, '게임산업 및 e스포츠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 공동개최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지난 2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등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게임산업 및 e스포츠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지난 2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등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게임산업 및 e스포츠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지난 2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등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게임산업 및 e스포츠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현실을 점검하고, e스포츠를 활성화할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게 목적이다.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종합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은 참석자들은 △서울 e스타디움의 추후 활용방안 지속 모색 △e스포츠 전용게임 개발지원 통한 종목화 시도 △PC게임 외 모바일·확장현실(XR) 등 다양한 게임 생태계 구축 △각 지역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들의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서울 OGN e스타디움은 향후 다른 용도를 추가하여 복합시설로 운영하더라도 기존 e스포츠 경기장 기능은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조 의원은 “이곳 e스타디움은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건립된 곳으로 올해 말 OGN과 계약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한국 e스포츠의 대표구장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으로서의 기능을 일부 유지하면서 어떤 용도를 추가하여 복합시설로 활용할지는 서울시와 게임업계가 서로 지속 협의하면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