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는 쉘의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다양한 탄소중립 윤활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쉘의 윤활유 원료 추출, 생산, 포장, 유통, 고객 사용 및 폐처리 등 제품 전 생애 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연 생태계 보호와 자연 기반 프로세스를 통해 상쇄한다는 의미다.
한국쉘은 이번 달부터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탄소중립 윤활유를 제공한다. 한국쉘 탄소중립 포트폴리오에는 △승용차용 엔진 오일 '힐릭스 울트라 ECT C2/C3 0W-30' '힐릭스 울트라 SP 0W-20' '힐릭스 울트라 0W-40' △상용차용 디젤 엔진 오일 '리무라 R6' '리무라 울트라' △산업용 합성 기어유 '오말라 S4 GX' '오말라 S4 WE' △풍력발전용 기어오일 '오말라 S5 윈드' △생분해성 윤활유 '쉘 내추럴' △에너지 저감형 유압 작동유 '텔라스 S4'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된다.
강진원 한국쉘 사장은 “한국쉘은 다양한 탄소중립 윤활유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