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달리기 플랫폼 '런데이' 한달 누적방문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293% 증가했다. 월간 최고기록이다.
최근 한달 간 이용자도 12% 늘었다. 연령대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회사는 봄철 날씨가 지속되면서 런데이를 활용해 비대면 달리기 운동에 나선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런데이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달리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모이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함께 달리고 기록을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러닝 크루'와 '버추얼 레이스'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
또 앱 상에서 운동 기록을 아름답게 꾸며 다양한 메신저와 SNS 플랫폼으로 게시할 수 있는 '기록 공유하기', 이용자간에 달리기를 독려할 수 있는 'TTS 응원' 등을 통해 '따로 또 같이' 달리는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런데이의 유저 평점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5.0 만점에 4.7점이다.
런데이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에 안전한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런데이가 사랑받고 있다”며 “이용자 성원에 감사드리며 신규 운동플랜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