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청년 디지털 직업 역량 강화 위한 '임팩트캠퍼스' 운영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왼쪽)와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 임팩트캠퍼스 운영을 알리며 기념촬영했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왼쪽)와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 임팩트캠퍼스 운영을 알리며 기념촬영했다.

구글 사회공헌 조직 구글닷오알지(Google.org)는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와 함께 청년 디지털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캠퍼스'를 운영한다.

임팩트캠퍼스는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는 '일의 미래' 관점에서 커리어 재교육을 돕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커리어 지원 사업이다. 민간 전문 기관의 디지털 실무 교육 제공,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출신 기업의 프로젝트 연계 및 구글 현직자의 면접 코칭 지원을 통해 취업과정 상 양극화 완화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

구글은 이를 위해 약 11억원(100만달러)을 지원해 총 18개월에 걸쳐 참가자 800여명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루트임팩트와 함께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