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프리마와 시프티가 출입보안과 근태관리 시스템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슈프리마 출입통제 소프트웨어(SW) '바이오스타 2'와 시프티 인력관리 솔루션을 연동한 서비스가 개발된다. 사용자 출입 기록이 양사 솔루션 간 자동 동기화 돼 출입 보안과 52시간 근태관리 솔루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슈프리마는 기존 공공기관, 대기업 중심 시장에서 시프티 강점인 클라우드 기반 중소기업 시장으로 외연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 시프티 역시 슈프리마 바이오인식과 모바일 카드 솔루션을 근태 인증 수단으로 제공,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본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사업 본부장은 “시프티 10만 기업 고객에게 슈프리마 출입통제 시스템을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IT·보안 혁신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스타 2는 웹 기반 개방형 통합 보안 SW로 출입통제, 방문자 관리 등 포괄적 기능을 갖췄다. 시스템에 저장되는 모든 정보를 암호화해 최고 수준 보안을 제공한다. 웹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와 SW개발키트(SDK)를 통해 타사 시스템과 연동도 지원한다.
시프티는 기업인력관리 솔루션 전문업체다. 기업 구성원 근무 일정은 물론 휴가 관리, 출·퇴근 기록, 전자결재, 근태정산에 이르는 통합인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