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BGF리테일, 디지털 커머스 업무협약 체결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좌),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좌),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BGF리테일과 디지털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계한 디지털 커머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샌드박스가 보유한 IP를 활용해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형태의 커머스 마케팅을 시도한다. 궁극적으로 양사 핵심 타깃층인 MZ세대에게 새로운 고객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샌드박스는 BGF리테일과 함께 오는 4월 샌드박스 소속 웹툰 작가 주호민과 콜라보한 '가공란' 시리즈를 시작으로 간편식, HMR 등의 카테고리에서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독창적 디지털 콘텐츠와 CU 오프라인 네트워크가 결합한다면 커머스 업계에서 경쟁력과 시너지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텐츠 연계 상품과 고객 가치가 소비자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