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자동차판매㈜는 6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밴'을 컨버젼한 '자일-스프린터'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자일-스프린터는 기존의 VVIP급 고객을 위한 리무진 차량이 아닌, 7.4m급 관광(17인승, 20인승), 자가용(15인승) 및 어린이버스(17인승, 20인승)다. 기존의 바디빌더 업체들이 판매하던 차량보다 5000만원 이상 저렴한 8940만~909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자일-스프린터는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한 차량을 자일자동차판매가 컨버전해 고객에게 공급하는 차량이다. 벤츠의 고성능 6기통 디젤엔진 (OM642)과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190마력의 성능을 낸다.
정비는 메르세데스-벤츠 밴 전용 용인서비스 센터를 포함, 전국 18개 상용차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기본차량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일자동차판매가 보유한 전국 11개 직영정비에서 특장 부분에 대한 정비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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