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오픈랩 회원사' 상시 모집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센터는 혁신도시 오픈랩 중심의 교류·협력 공간을 활용해 지역 산업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오픈랩 회원사'를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오픈랩 지원사업은 혁신도시내 조성사업의 오픈랩을 활용, 메이커들의 창업 및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화분야인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예술, 농생명 등 융·복합산업 기업육성 및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는 회원사에게 △오픈랩 공간 △장비 및 교육프로그램 △산업 및 정책 △기술 동향 정보 △기업지원 프로그램 정보 연계 △당면문제 해결을 위한 상향식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175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사 신청자격은 전남과 광주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서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 창업계획이 있는 예비창업자까지도 가능하다. 회원사 입회 시 별도 비용은 없다.

유동국 원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중심의 교류 및 협력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아이템 발굴 등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겠다”며 “지역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