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Z세대 전용 '이십세 요금제' 3종 출시

U+알뜰모바일이 Z세대를 위한 이십세 요금제를 출시했다.
U+알뜰모바일이 Z세대를 위한 이십세 요금제를 출시했다.

U+알뜰모바일이 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20대 전용 요금제인 '이십세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이십세 요금제는 대학생, 취준생, 사회초년생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통신 사용 패턴 변동폭이 큰 Z세대를 겨냥한 1만~3만원대 유심 전용 요금제다. 콘텐츠 소비가 많은 Z세대 '디지털 네이티브' 특성을 반영해 넉넉한 데이터 제공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월별 데이터 사용량 변화가 많은 20대 고객 특성을 고려, '데이터 초과 과금 상한'과 '잔여 데이터 환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아닐 경우에도 데이터 초과 과금 한도를 최대 3300원으로 설정했다. 기본 데이터 미소진 시 잔여 데이터량는 포인트로 환급한다.

신규 요금제는 △'이십세 freedom'(월 3만2950원, 음성·문자 기본, 데이터 11GB(일 2GB 추가 제공, 소진 후 3Mbps 속도로 제한없이 사용))과 △'이십세 15GB+'(월 2만6900원, 음성 18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소진 후 3Mbps 속도로 제한없이 사용) 등 데이터 무제한 2종과 '이십세 5GB'(월 1만4100원, 음성 180분, 문자 100건, 데이터 5GB) 요금제다.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반 통신사 대비 4~50% 저렴하고 약정 없이 자급제폰이나 기존 휴대폰과 결합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은 U+알뜰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이십세 요금제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이십세 요금제는 라이프스타일 변동폭이 커 본인에 적합한 통신 상품을 찾고자 하는 수요가 강한 Z세대 전용 요금제”라며 “Z세대 이용패턴과 니즈를 바탕으로 최적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세컨드 브랜드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