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9일까지 '한-러 산업·기술협력 영상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시작된 이번 상담회는 원천·응용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기업 30개사와 우리 중소·중견기업 40개사가 참가해 △스마트팜 △항공·우주 △로봇 △제약·바이오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OTRA는 양국 산업·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4월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러시아 4개 무역관에 '산업·기술 협력 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한-러 혁신플랫폼' 참가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KOTRA가 구축한 한-러 산업·기술 협력 플랫폼으로 우리 기업이 신북방 국가 역내 공급망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