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제트가 재화(기존 도토리)와 게임사 콘텐츠 간 호환을 추진한다.
싸이월드제트는 12일 “대형 게임사와 상호 재화 호환을 진행하고 있다”며 “싸이월드 재화가 사용 가능한 생태계가 더 확장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싸이월드제트는 지난달 19일 싸이월드 서비스 개시 시점에 싸이월드제트가 환불 비용을 부담해 SK컴즈가 보관 중인 도토리 금액을 전액 환불 가능케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싸이월드제트는 블록체인 시장 진출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틱톡'의 파트너사인 MCI 재단과 싸이월드 서비스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의 블록체인은 카카오 클레이튼 같은 메인넷을 추구한다”며 “MCI 재단과 메인넷 개발과 파트너사 발굴을 통한 싸이월드 블록체인 생태계 형성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싸이월드제트는 메인넷 기반의 생태계 확장은 싸이월드 메타버스 버전을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싸이월드 클래식 버전과 함께 MZ 세대가 원하는 메타버스 버전까지 특별한 싸이월드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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