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문서·리포팅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는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이 '2021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의 공급 서비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폼사인은 현재 금융권에서 70% 이상의 디지털 창구 시스템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오즈 이폼(OZ e-Form)'의 전자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안정적인 서비스이다.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매월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폼사인은 비대면 환경에서도 워드, 엑셀 등 기존에 사용하던 문서를 그대로 활용해 각종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등을 손쉽게 전자문서로 변환할 수 있다. 전자서명만 필요한 간단한 업무 외에도 맞춤형 워크플로우 기능을 통해 문서 처리 과정을 자유롭게 설정해 기업 내 복잡한 결재 라인이 필요한 업무에도 적합하다.
또 실물 크기 도장 입력이 가능한 인감 스캔 기능과 전자서명 시 필압·획수 체크, 문서 이력 관리 및 법적 효력 보장을 위한 타임스탬프와 감사추적증명서 등 비대면 전자계약 시 가장 중요한 문서 위·변조 방지와 보안을 위한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박미경 대표는 “이폼사인은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가 필수인 시대에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이끌어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전자계약 서비스”라며, “중소기업들이 비대면 환경에서 계약, 신청, 동의 등 다양한 업무를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업무 환경이 필수인 시대에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을 통해 수요기업 신청 후 최종 선정되면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 이용 요금의 80%를 정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