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차전지 산업이 변곡점에 섰습니다. 전기차 중심으로 수요가 폭발하는 미래 시장을 선점,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시기입니다. 하이니켈(High-Nickel) 배터리, 전고체(Solid-State)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고 'K-배터리 2.0' 시대를 열어 가야 합니다. 불확실성을 불식시키는 것은 결국 기술뿐입니다.
전자신문사는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동향과 도전 과제를 논의하는 온라인 콘퍼런스 '배터리 데이(BATTERY DAY) 2021'을 오는 4월 28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합니다. 배터리 데이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완제품 업체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배터리 기술 전문 콘퍼런스입니다.
콘퍼런스에는 LG에너지솔루션·유미코아·엔켐 등 하이니켈 배터리 관련 기업과 '꿈의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전지를 준비하고 있는 이수화학·전자기술연구원·코스모신소재가 함께합니다. 또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장비를 만드는 씨아이에스, 이노메트리가 발표에 나섭니다. 이차전지 산업 현장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의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통해 K-배터리 2.0 시대의 발전 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통찰을 얻길 바랍니다.
◆행사 개요
○행사명:전자신문 '배터리 데이 2021'
○일시:2021년 4월 28일(수) 오전 9시 30분~오후 3시50분
○방식:온라인 생중계 및 질의응답
○주최:전자신문사
○참가 대상:배터리 업무 담당자, 관련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일반인
○시청방법:사전등록 후 메일과 개인문자로 발송되는 링크 접속 뒤 실시간 시청
○등록비:22만원(부가세 포함)
○프로그램 안내 및 사전등록 홈페이지:www.sek.co.kr/2021/b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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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