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스타트업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첫 프로젝트는 영상물 제작 스타트업 대상으로 진행한다.
레드캡투어는 사람·자동차·여행을 소재로 레드캡투어의 기업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자유 형식의 1분 이내 홍보 동영상 공모전 '레드캡 영상 챌린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예비 창업자나 사업등록증 기준 창업 3년 이내의 영상 제작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레드캡투어는 영상물을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상영함과 동시에 스타트업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홍보,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만들 방침이다.
이외에도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레드캡투어의 영상제작 파트너사로 선정해 레드캡투어와 레드캡렌터카의 공식 영상 콘텐츠를 제작을 맡긴다.
레드캡투어는 이번 영상 공모전을 시작으로 스타트업과 상생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렌터카 및 여행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각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에서 제작한 창의적 상품을 함께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스타트업에게 힘이 되고자 준비한 상생 프로젝트”라며 “사업실적과 레퍼런스가 필요한 신규 스타트업에게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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