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 오픈

워커힐 포레스트 파크 전경
워커힐 포레스트 파크 전경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 이용이 포함된 3종의 객실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캠핑인더시티 구역을 리뉴얼한 '포레스트 파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벼운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탄생했다.

패키지 3종은 스낵과 주류 또는 음료가 포함된 웰컴 기프트와 더뷔페 조식이 공통적으로 제공되며, 투숙 객실 및 포레스트파크 이용 형태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먼저 '포레스트 파크' 패키지는 포레스트 파크 입장을 포함해 아늑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워커힐 딜럭스룸 숙박으로 구성됐다. '포레스트 야드' 패키지의 경우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비스타 딜럭스룸이 객실로 제공된다.

포레스트파크에서 텐트 속 캠핑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포레스트 빌리지' 패키지도 마련됐다. 그랜드 워커힐 스위트룸 숙박과 더불어, 잔디 광장 주변으로 다양한 형태의 텐트를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치킨, 클럽 샌드위치, 와인 플래터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는 '포팍세트'가 포함돼 야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만 대여할 수 있는 포레스트 파크의 텐트는 감성 캠핑이 가능한 보헤미안 스타일의 '인디안 텐트' 3개와 아웃도어 분위기를 살린 '오페라 텐트' 5개가 설치돼 있다.

포레스트 파크는 캠핑존 외에도, 게임 시설이나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존'과 '토이존', 워커힐의 액티비티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클래스존' 등으로 구성된다.

포레스트 파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포레스트 파크 내 동시 입장객은 최대 150명으로 제한된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