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은 인공지능 기반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 키오스크 V2'와 '루미니 프로' 등을 선보인다.
룰루랩이 자체 개발한 루미니(LUMINI)는 영상 분석을 통해 피부 상태를 파악하고, 최적의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키오스크 앞에 서 있으면 카메라가 영상을 찍고, 인공지능이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피부를 진단하는 방식이다. 10초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피부 분석과 화장품 추천이 이뤄진다. 피부 분석은 모공, 피지, 홍조, 잡티, 주름, 여드름, 유수분 등 7가지 항목을 점검할 수 있다.
룰루랩 관계자는 “얼굴 거리 감지 센서를 장착하고 음성 안내로 진단이 이뤄지기 때문에 직원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쉽게 피부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룰루랩은 WIS2021 참가를 통해 차별화된 인공지능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피부 분석 기술을 필요로 하는 파트너와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씨랩(C-lab)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기반 피부 데이터 활용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아 넷마블, 엘앤씨바이오, 글로벌의학연구센터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2019년, 2020년, 2021년 혁신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