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차이나플라스 2021서 친환경 기술로 주목

SK종합화학이 13일부터 중국 선전시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가해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 목적의 생분해·재생 플라스틱 사업, 고부가 패키징사업, 오토모티브 사업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SK종합화학의 차이나플라스 2021 전시부스. [자료: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의 차이나플라스 2021 전시부스. [자료: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고부가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잠재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가했다.

SK종합화학은 이번 차이나플라스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이라는 'Green for Better Life'를 주제로 부스를 선보였다. SK종합화학은 △생분해/재생 플라스틱 △친환경 고부가 패키징 제품 △자동차 경량화 제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SK종합화학은 부스 가운데 '하이라이트 존'을 마련해 회사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 6종을 상세 정보와 함께 선보이고, 친환경 제품 체험 공간도 별도로 준비해 부스 관람객들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보다 높일 수 있게 했다.

SK종합화학이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공동개발해 3분기 출시하는 썩는 생분해 플라스틱(PBAT),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재생 폴리에틸렌(r-PE), 재생 폴리프로필렌(r-PP), 열분해유 등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그린 존'에서 소개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