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주력산업 전후방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2021년 전남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우처지원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바우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공급기관을 통해 원하는 시기에 지원받을 수 있는 기업지원 사업이다.
바우처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제작, 경영컨설팅, 지적재산권, 시험분석인증, 디자인 제작, 마케팅, 기술이전, 네트워크 지원 등이 있으며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3개 이내에서 자율선택 할 수 있다.
전남지역 주력산업인 탄소·지능형 소재·부품산업, 그린에너지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산업,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전·후방 연관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0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유동국 원장은 “중소기업의 수요중심으로 진행되는 바우처지원사업으로 우수 기술과 역량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