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비대면 환경이 확산되면서 올해 1분기 주방 가전 온라인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1분기 온라인 판매량이 급증한 품목은 식기세척기, 인덕션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주방 가전이다.
쿠쿠 식기세척기는 1분기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40%나 증가했다. 주방가전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쿠쿠전자는 3인용 초소형 제품부터 6인용, 12인용 중대형 제품까지 풀 라인업을 갖춘 식기세척기를 판매 중이다. 이 중 6인용 제품은 네이버쇼핑 식기세척기 인기상품 랭킹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한다.
쿠쿠 인덕션레인지 역시 1분기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60% 증가했다. 필수 주방 가전인 전자레인지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6배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 인덕션레인지는 독자 인덕션(IH) 가열 기술로 가열 온도 편차가 심해 음식이 골고루 익지 않는 일반 전기레인지의 단점을 극복했다. 동시에 IH 열 제어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해 평균 조리 온도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했다. 초고온에서 균일한 온도를 유지해 조리 시간을 줄이고, 스테이크나 생선, 부침개 등 세밀한 불 조절이 필요한 요리를 쉽고 빠르게 완성한다.
쿠쿠 전자레인지도 강력한 고주파 출력을 지원해 음식을 고르게 조리하고 단단하게 언 냉동 음식도 빠르게 해동한다. 재료에 최적화된 해동과 데움으로 영양과 맛 손실을 최소화한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콕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가전 비대면 구매가 증가한다”면서 “비대면 문화 확산에 온라인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는 쿠쿠 주방 가전은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강화돼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는 평가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