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원내부대표단에 초선의원 9명을 임명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강준현(세종·국토위)·김민철(경기 의정부을·행안위)·김병주(비례대표·국방위)·유정주(비례대표·문체위)·윤영덕(광주 동남갑·교육위)·이수진(서울 동작을·산업위)·임오경(경기 광명·문체위)·장경태(서울 동대문을·국토위)·최혜영(비례대표·복지위) 의원으로 구성됐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상임위원회와 의원별 전문성을 고려했다”며 “경제, 안보, 문화, 법조 등 전문성을 갖춘 의원과 여성, 청년 등 모든 세대와 민생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의원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변인은 “코로나 방역과 부동산, 민생 및 고용을 감안해 부대표단을 인선했다”며 “초선모임에서 남녀 의원 1명을 각각 추천받고, 재선모임에서 1명을 추천받는 등 3명을 제외하면 원내부대표단 인선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한 원내대변인은 “법사위 관련 상임위 논의는 없었다. 현재 법사위원장으로 특별히 한 분을 지정해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
송혜영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