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글로벌 리서치' 5월 7일 온라인 개최

'2021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글로벌 리서치' 5월 7일 온라인 개최

네이버가 국내외 검색·인공지능(AI) 관련 연구자에게 기술 트렌드·노하우를 소개하는 '2021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글로벌 리서치'를 5월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은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기술 콘퍼런스다. 그간 네이버 검색 서비스가 유럽, 일본, 미국 등 세계 주요국 연구자들과 정보기술(IT) 개발 연구 벨트를 구축해 협업하며 이룬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인호 네이버 서치 CIC 책임리더가 기조연설에서 글로벌로 도약하고 있는 네이버 검색 기술력 및 글로벌 연구 현황과 AI 기반 기술 플랫폼으로서 방향성을 발표한다.

이어 검색·AI 기술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6개 분야(Vision, Language AI, Learning to Rank, User Modeling, eCommerce, Platform) 총 24개 발표 세션에서는 네이버 개발자와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 성과가 공개된다.

검색 플랫폼에 적용된 AI 기반의 언어모델, 랭킹모델, 시각엔진,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네이버 검색 서비스에 실제 적용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각 세션 발표 종료 후 발표자가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00여명 규모로 사전 예약 형태로 진행되며, 검색 기술과 AI 분야에 관심있는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자라면 이달 30일 오후 1시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행사 공식 페이지에서 네이버 채용에 대해 문의를 남길 수 있는 창구도 별도 운영한다. 국내는 물론 세계 전역에서 네이버의 검색 기술 개발을 함께할 글로벌 인재 확보 차원의 일환이다. 채용문의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네이버 채용 담당자가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김광현 네이버 Search CIC 김광현 대표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검색이 그간 글로벌 연구진과 협업해 이루어 낸 성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라며 “네이버와 함께 글로벌 도전을 꿈꾸는 국내외 많은 연구·개발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