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에듀(대표 최영남)가 '런! 코리안 위드 타이니탄' 출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하이브의 플랫폼 '위버스'와 하이브 에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런! 코리안 위드 타이니탄 교재 패키지를 여는 모습이 담겼다. 외국인들은 한글 교재, 한글 자모음 포스터, 단어 카드, 마스킹 테이프, 모티펜 등으로 구성된 교재 패키지를 살펴보며 한국어 학습 기대와 의욕을 드러냈다.
하이브에듀는 26일 시작되는 교재 예약판매에 앞서 총 4개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교재와 구성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런! 코리안 위드 타이니탄은 지난해 8월 출시된 한국어 학습교재 '런! 코리안 위드 비티에스(Learn! KOREAN with BTS)'에 이어 보다 쉬운 한국어 교재를 원하는 학습자를 위해 개발됐다.
교재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활용했다. 한국어를 배운 적이 없거나 이제 막 입문한 초급 학습자들이 한글 자모음부터 글자 구조와 받침, 발음 규칙 등을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이브에듀는 방탄소년단 등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좋아하는 아티스트 언어와 문화를 보다 잘 이해하기를 원하는 글로벌 팬들이 언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런! 코리안 위드 비티에스는 현재 일본, 미국, 캐나다, 독일, 싱가포르 등 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한국어 학습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영국 셰필드대, 미국 미들베리대, 프랑스 에덱비즈니스스쿨과 파리고등사범대 등 7개국 9개 대학이 한국어 강좌 교재로 채택해 사용 중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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