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배우 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한다.
왓챠는 제작사 하드컷과 '언프레임드'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추진한다. 제작은 하드컷이 맡고 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이 각자 집필한 시나리오를 직접 연출한다.
언프레임드는 네 명의 배우가 배우라는 역할에 한정되지 않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첫 감독 프로젝트다. 틀에 갇히지 않은 시선이 담긴 4인 4색 이야기를 그린다. 연기에서 연출로 영역을 넓힌 젊은 배우의 열정 가득한 순간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왓챠는 “정형화된 관습을 벗어난 새로운 시도”라며 “언프레임드 프로젝트로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며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나 놓쳤던 관계와 감정을 바라보는 스토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하드컷도 “함께 참여하는 배우와 배우라는 역할 외에 감독이라는 다른 영역으로 예술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왓챠는 언프레임드 프로젝트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 언프레임드 콘텐츠 네 편은 연내 촬영을 마무리하고 왓챠에서 12월 중 오리지널 시리즈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