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회장 이규영)가 음향기기 유통 및 서비스 기업 사운드캣(대표 박상화)과 국내 대중음악 문화 발전을 위한 적극적 협력구조를 마련한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지난 20일 사운드캣과 대중음악 문화확산 및 발전을 위한 MOU(전략적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사운드캣의 협약은 국내 대중음악 시장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협회의 핵심취지를 더욱 다각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노력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씬디매거진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씬디티켓라운지 공연지원 사업,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 문화예술 교육사업 등 대중음악 사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세원 사운드캣 본부장은 "한국 대중음악 시장의 균형 잡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의 의미 있는 활동들을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목적성을 지닌 비영리법인체로, 음악산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를 전달하는 바와 함께 문체부-콘진원 등과의 '대중음악 공연 분야 인력지원 사업' 등 캠페인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