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세계관 확장에 한국 웹툰 제작사 참여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 확장에 한국 웹툰 제작사 참여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 확장 작업에 한국 웹툰 제작사 '레드아이 스튜디오'가 참여한다.

유비소프트는 출판사, 작가, 일러스트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발표하고 이들과 함께 어쌔신 크리드의 새로운 스토리를 웹툰, 소설, 그래픽 노블, 팟캐스트 등의 트랜스미디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제작사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어쌔신 크리드 웹툰 제작을 담당한다.

유비소프트는 다양한 형태의 어쌔신 크리드 작품을 팬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게임 스토리 기반), 연대기(어쌔신들의 새로운 모험담), 오리지널(새로운 주인공과 새로운 시대) 등 세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유비소프트는 Aconyte Books, Editis, Starfish, Glenat, Dark Horse Comics, Ulab, Ximalaya 등 전세계 미디어 및 출판 네트워크와 함께 어쌔신 크리드의 새로운 콘텐츠를 다양한 트랜스미디어로 제작하고 있다.

아이마르 아자이지아 유비소프트 몬트리얼 트랜스미디어 이사는 “전세계 많은 제작자들과 함께 어쌔신 크리드 라이선스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쌔신 크리드에서 펼쳐지는 웅장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5500만 부 이상을 판매했다.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우수한 베스트셀러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