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솜씨당컴퍼니는 전국 클래스 2만3000개, 활동 작가 1만명을 보유한 원데이클래스 플랫폼이다. 솜씨당컴퍼니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휴 기념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지속 협업하기로 했다.
솜씨당컴퍼니는 CJ ONE의 주요 고객층인 2030사용자에 '솜씨당'을 소개하고 올해 본격적인 오프라인 전국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ONE 고객에게 비대면 원데이클래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프로모션인 '취미, 하나쯤은 ONE하잖아?'는 △레터링 케이크 △코르크 오일파스텔 △커스텀 썬캐처 등 솜씨당이 제공하는 3가지 '솜씨 키트'를 선택해 댓글을 남긴 300명을 선정, 해당 솜씨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솜씨 키트는 마카롱과 수채화 등 오프라인에서만 참여 가능했던 클래스를 온라인으로 옮긴 서비스다. 클래스 참여에 필요한 재료와 준비물을 택배로 배송받고 VOD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클래스에 참여한다. 기존 CJ ONE 회원 중 솜씨당 신규 고객 전원에게 최대 8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CJ ONE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J ONE 앱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다음 솜씨당 앱에 등록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정명원 솜씨당컴퍼니 대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2,700만 CJ ONE 고객들에게 다양한 취미 활동을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솜씨당만의 매력을 어필할 것"이라며 "올해 쿠팡과 롯데백화점 등 국내 유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솜씨 키트 접점을 확대하고 서울과 지방 광역시 중심의 오프라인 클래스를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