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이 게임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2021년 보호자 게임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2021년 보호자 게임이해하기 교육은 작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 산업 현직 종사자, 대학생 등으로 대상자가 확대했다. 게임 산업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설명하는 '직업으로서의 게임', '게임 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총 50여 회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이와 건강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보호자, 올바른 게임문화를 만들고 싶은 공급자 등 게임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보호자 게임이해하기 교육에는 약 6000명이 참가했다. '게임 이용 지도법', '게임하는 자녀와의 소통법' 등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주제를 다뤘다. '게임의 심리학', '미래교육과 게임', '게임으로 보는 진로 찾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적인 내용을 통해 게임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전년도 교육 참여 보호자들은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효과적인 지도법을 교육받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가정에서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다(91.2%), 게임문화를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92.7%), 교육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다(94.3%)는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