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U+아이들나라 4.0'에 영어 구독형서비스 '에그스쿨 킨더가든'을 추가하고 사용자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
에그스쿨 킨더가든은 프리미엄 영어브랜드 '잉글리시에그' 제작진이 만든 영어 홈스쿨링 구독서비스다. U+tv에서 독점 제공하며 월 5만9800원(12개월 약정)에 미국 주요 10개주 유치원 커리큘럼을 반영한 프리미엄 교재와 영상을 받아볼 수 있다.
U+아이들나라 영어유치원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수준별 학습 메뉴에서 YBM J-키즈 기반 영어 레벨테스트를 진행하면 매주 업데이트되는 i청담어학원 커리큘럼에 기반한 영상이 아이 영어레벨에 맞게 흘러나오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유튜브 키즈 재생 잠금기능과 선호하는 콘텐츠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재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U+아이들나라 배경음을 변경할 수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영상을 연속 재생하는 채널을 '아이들채널'에서 바로 제공하며 검색 기능을 첫 화면에 탑재했다.
U+아이들나라 4.0 업데이트는 U+tv 셋톱박스별로 4월 UHD3에 우선 적용되고, 6월부터 순차적으로 UHD2·사운드바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효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1팀장은 “프리미엄 영어 구독상품과 아이 레벨에 맞춰 제공되는 영상과 퀴즈 서비스 등 차별화 포인트를 확대, 믿을 수 있는 TV 속 영어유치원·홈스쿨링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