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PP협의회장에 강신웅 티캐스트 대표 추천

강신웅 티캐스트 대표
강신웅 티캐스트 대표

제11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장에 강신웅 티캐스트 대표가 추천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PP협의회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강 대표를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강 대표는 2010년부터 티캐스트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4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 이전 2016년 말부터 티브로드 대표를 역임했고 케이블TV방송협회 SO협의회장도 맡았다.

유료방송 플랫폼과 PP 대표이사를 두루 섭렵한 경험과 복수PP 사업자로 영향력과 사업 추진력 등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PP협의회는 빠른 시일 내 언택트 총회를 열고 강신웅 대표 회장 추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총회에서 서면 결의로 추천안이 통과되면 강 대표는 3년간 PP협의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PP협의회는 국내 최대 규모 PP 단체다. CJ ENM·IHQ·디즈니 등 58개 법인, 연예·오락·드라마·영화·보도·공공 등 다양한 분야 109개 채널이 소속돼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