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국무역협회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 실현을 위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AI 1등 대한민국'을 목표로 KT가 주도하는 산학연 협의체 'AI 원팀(AI One Team)과 한국무역협회는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한 AI 비즈니스 사례 발굴 △AI 원팀-한국무역협회 간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추진 △AI 개방형 생태계 활성화 환경 조성 △우수 AI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T 등 AI 원팀과 한국무역협회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산업계와 우수한 AI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타당성 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PoC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투자 유치,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 후속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한국무역협회와 협력을 통해 산업계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해 AI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KT는 AI 원팀에서 스타트업과 AI 혁신을 이끌어 국민 삶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AI 원팀과 우수 스타트업이 혁신성장 동력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