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우 윤여정 목소리로 '디지코 KT' 알려

KT 디지코 광고에서 AI로봇이 고객 요청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KT 디지코 광고에서 AI로봇이 고객 요청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KT가 '디지코(DIGICO)' 핵심인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보여주는 신규 광고 2편을 공개했다.

광고는 삶을 편리하게 변화시키는 KT의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편 모두 배우 윤여정이 내레이션을 맡아 AI와 클라우드 기술에 대해 대화하듯 설명한다.

클라우드 관련 광고는 2020년 문을 연 KT 용산 데이터센터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사용하는 데이터를 국내에서 안전하게 지키고 있다는 점을 표현했다. AI로봇편은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용 중인 AI 호텔로봇이 고객 요청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상황을 촬영했다.

2편 광고는 지구 밖에서 실제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들어가는 것처럼 묘사해 AI로봇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오늘날 우리 생활에서 실제로 쓰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은 “신규 광고 2편은 삶을 편리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는 디지코 KT의 진정성을 담았다”며 “KT 클라우드와 AI로봇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