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일요일 오후부터 점차 해소 전망

8일 황사 영향으로 서울 시내가 뿌옇다. 기상청은 전날 유입된 황사 영향으로 오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8일 황사 영향으로 서울 시내가 뿌옇다. 기상청은 전날 유입된 황사 영향으로 오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7일 우리나라로 유입돼 8일 늦게까지 전국에서 '매우나쁨' 수준의 영향을 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8일 오후 5시 대기질 예보를 통해, 9일 오후에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중서부 지역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