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KeSPA 공인 제1기 e스포츠 심판 자격 연수'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KeSPA 공인 e스포츠 심판 자격 연수는 교육을 통해 e스포츠 심판에 전문성과 자격을 부여하고 e스포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KeSPA 공인 e스포츠 심판은 3급, 2급, 1급으로 나누어 자격을 부여한다. 3급 심판은 아마추어와 프로암 대회, 비공인 대회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다. 2급 심판은 3급 활동 범위를 포함해 아마추어 대회 심판장과 LoL 챔피언스 코리아, LCK 챌린저스 리그 등 프로 대회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다. 1급 심판은 2급 활동 범위를 포함해 프로 대회 심판장, 심판 교육강사,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올해 심판 연수는 1, 2급과 3급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3급 과정은 15명이 정원이다. 만 18세 이상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이며 교정시력이 1.0이상인 자에 한한다. 연수 대상자는 지원자 중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연수와 현장 실습은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1급과 2급은 각각 5명씩 모집한다. 1급 응시자격은 최근 3년 동안 200경기 이상 교육 시작일로부터 최근 3년동안 200경기 이상 e스포츠 심판으로 활동한 자이며, 2급은 최근 2년 동안 30경기 이상 e스포츠 심판으로 활동한 자에 한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