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콘텐츠진흥포럼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글로벌 진출방안 등을 논의하는 2차 회의를 20일 오후 3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포럼 부의장인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 사회로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이 'OTT 플랫폼 글로벌 진출과 이종산업간 빅블러 함의'에 대해 발표한다. 관련 토론에는 조한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라임사업그룹장,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 등이 참여한다.
정동훈 광운대 교수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이 만드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으로 부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시대 미디어 콘텐츠 산업 진화방향도 조망한다.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김종승 아프리카TV TL부문장, 박상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관련 토론에 나선다.
2차 회의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사회자, 발제자, 토론자 등 최소한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카카오TV와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검색창에 '디지털미디어콘텐츠진흥포럼'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포럼은 국내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산업계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략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3월 26일 출범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