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2040 겨냥 영골프 온라인 전문관 오픈

여성 골프 브랜드 제이제인
여성 골프 브랜드 제이제인

롯데백화점은 2040대 영골퍼를 위한 온라인 전문관 'Golf.y.club'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Golf.y.club'은 트렌디하고 남들과 다른 골프웨어를 찾고 있는 여성 골퍼를 타깃으로 한 편집숍으로, 변화하는 패션을 빠르게 따라 잡을 수 있는 감성 캐주얼 골프웨어 중심으로 구성했다. 그 동안 백화점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국내 신진디자이너 골프 의류 브랜드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용품 등 총 22개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대표 브랜드로는 '마이컬러이즈', '라피유로', '클랭클랑', '고엑스오', '제이제인' 등이 있다.

'Golf.y.club'은 롯데온 롯데백화점몰에서 먼저 선보이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영골퍼를 위한 보다 더 차별적이고 전문화된 골프 종합 편집숍을 롯데백화점몰에 오픈했다”며, “젊은 골퍼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백화점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춰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