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사장 최병화)는 이달부터 MSCI 성과분석 플랫폼 '바라(Barra)'를 기반으로 한 펀드 성과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신규 서비스는 신한아이타스와 MSCI의 지난해 10월 업무협약(MOU) 이후 첫 번째 결과물이다. 수익자인 기관투자자의 성과분석과 벤치마크(BM) 대비 리스크 분석을 위한 시장 요구에 의해 개발됐다. MSCI 시장데이터와 팩터분석 모델에 신한아이타스의 원천 회계데이터 분석모델을 더했다.
신한아이타스는 고객사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자산운용사 및 자문사를 위한 해외투자 성과분석 모델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리포트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창수 신한아이타스 DT신사업추진본부 상무는 “안정적 투자를 위한 성과분석 서비스, ESG 이슈에 대한 리포트 서비스 등 시장의 요구와 고객의 새로운 경험에 맞춰 원스톱 종합 펀드관리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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