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몬 코리아, 이기웅 신임 지사장 선임

네트워크 보안 정책 관리 글로벌 기업 파이어몬 코리아는 이기웅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기웅 파이어몬코리아 신임 지사장
이기웅 파이어몬코리아 신임 지사장

이번에 선임된 이기웅 지사장은 17년간 시큐아이와 오라클의 미들사업부, 시만텍과 베리타스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등을 거치면서 IT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 컨설팅 경험을 쌓으며 다양한 분야의 고객 확대를 진두 지휘해왔다.

미국 달라스에 본사를 둔 파이어몬은 2003년에 설립된 네트워크 보안 정책 관리(Network Security Policy Management, 이하 NSPM)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방화벽의 통합 정책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SASE, SD-WAN 등의 보안 정책 최적화 솔루션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인수한 루메타(Lumeta)라는 자산 식별 솔루션으로 북미 대형 정부기관 및 대형 통신사에 인프라 자산의 보안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파이어몬 코리아는 2017년에 처음 설립돼 국내 금융, 대기업 고객사를 포함한 11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 50% 이상으로 국내 동종 업계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파이어몬은 글로벌 방화벽 벤더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국내 벤더들의 제품군 과도 연동을 위해 미국 본사에서 투자한 APAC 연구소가 국내에 설립돼 있다.

신임 이기웅 지사장은 “기업 보안은 기 도입된 솔루션과 유기적인 결합으로 보이지 않았던 IT 영역을 파악하고 견고한 폴리시 패브릭(Policy Fabric)으로 대응해야 한다. 파이어몬은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전반에 가시성과 강화된 보안, 기본기에 충실한 통합된 보안 정책 관리에 집중한다”라면서 “파이어몬은 시장점유율이 1위 임에도 불구하고, 채널 조직력이 상대적으로 약했다. 견고한 파트너 관계를 재정립하여, 새로운 사업 영역 개척과 대형 엔터프라이즈 및 금융 사업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