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영상 스트리밍 전문업체 아이앤아이소프트를 인수한다.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영상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하는 게 목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아이앤아이소프트 지분인수 건을 의결했다. 인수 금액은 25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아이앤아이소프트는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개발사로 관련 솔루션과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앤아이소프트가 스트리밍, DRM 기술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서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영상 사업 시너지를 내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공시 대상이 아니어서 투자 금액이나 지분율은 말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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