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위즈가 지식재산(IP)을 보유한 웹소설 '쉿! 그놈을 부탁해'로 제작한 3부작 드라마를 KT그룹 4대 플랫폼에서 공개한다.
KT스튜디오지니는 스토리위즈 웹소설 IP를 드라마로 영상화해 28일 IPTV '올레 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스카이TV 'SKY' 채널에서도 방영한다.
원천 IP 발굴에서 콘텐츠 제작, 유통 채널까지 연계되는 KT그룹 미디어 콘텐츠 밸류체인 강화 전략을 실현한 사례다.
스토리위즈는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에서 무료 연재 중이던 '쉿! 그놈을 부탁해'를 발굴, KT·KT스튜디오지니와 IP 영상화와 웹소설 출간 계약까지 진행했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스토리위즈가 웹소설 IP를 발굴해 드라마로 제작한 가치를 극대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블라이스에서 웹툰화·영상화 등 확장 가능성을 지닌 우수 웹소설 IP를 지속 발굴하고 KT그룹 내 원천 IP 공급기지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