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한국바스프와 울산 화성공장에 안전관리솔루션과 LTE 전용망을 적용,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
안전관리솔루션은 실시간 위치기반 관제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을 이용한다. 공장 내 설치된 LTE 전용망으로 모든 출입 인원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파악해 BLE 비콘 태그를 소지한 작업자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3만평 규모의 울산 화성공장 곳곳에서 안전관리솔루션을 작동할 수 있도록 공장 통신실과 국사를 보안이 강화된 LTE 전용망으로 연결했다. 향후 한국바스프의 여수공장 등에도 산업IoT·안전관리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앞으로도 작업자의 안전을 우선하는 스마트팩토리를 많이 보급할 수 있도록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요하킴 앤더스 한국바스프 울산공장 공장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갖추기 위해 한국바스프는 다른 공장에도 안전관리솔루션이 확산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