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데이터누리, 슈퍼브에이아이, 위크리에이티브, 테스트웍스와 '광주형 AI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92~95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별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누리는 빅데이터·AI분야, 슈퍼브에이아이는 데이터플랫폼 서비스분야, 위크리에이티브는 AI 기반 영상콘텐츠 개발분야, 테스트웍스는 AI 데이터분야 등 각 분야에서 AI 전문 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AI분야 생태계 조성 및 관련분야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AI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이용섭 시장은 “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고, 우리 광주는 AI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하는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다”면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