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는 도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다음달부터 탄소융복합과를 '탄소바이오산업과'로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또, 바이오헬스산업팀을 신설해 종합 육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전북도는 기존 탄소정책·탄소소재산업·나노바이오산업 3개팀 16명에서 탄소정책·탄소소재산업·바이오헬스산업·바이오융합산업 4개 팀 18명으로 1개팀 인원 2명이 증원된다.
신설된 바이오헬스산업팀은 △바이오산업 종합 육성계획 수립 △제약 ·의료기기 R&D 발굴·지원 △바이오산업 육성 위한 기업지원 기반 확대 △농생명 바이오 기반 의약소재 개발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명칭 변경되는 바이오융합산업팀은 기존 나노·방사선·3D·플라즈마 등 첨단기술력 강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바이오기술에 전자·방사선·3D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화이트바이오(바이오화학·에너지 등)산업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달 중 정부 바이오헬스 육성 정책과 후속 사업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업무연찬을 마치고, 내달부터 관련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해 기업 유치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