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대표 권영식·이승원)이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6기 발대식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신사옥에서 개최했다.
마블챌린저 16기로 선발된 인원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현업 실무자와 함께 게임 트렌드 발표와 콘텐츠 아이디어 회의, 게임 공략 글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병행한다. 넷마블 온·오프라인 행사 진행 등 실무 경험도 함께 쌓을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넷마블 입사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을 받는다. 수료증 발급, 매월 활동비 지급, 실무자 멘토링 등 혜택도 제공된다.
앞서 수료한 마블챌린저 1~15기 인원과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유대 관계도 쌓을 수 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팀장은 “마블챌린저 16기와 함께 유튜브, 페이스북 콘텐츠 제작은 물론 틱톡, 디스코드 등 1020 세대를 타깃으로 한 SNS 채널들을 확장해 더 많은 게이머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16기 대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글로벌 게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블챌린저는 1기부터 15기까지 135명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60명 이상이 게임사에 취업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