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모터스가 아프리카TV 신규 e스포츠 레이싱대회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아프리카TV 자회사 아프리카 콜로세움과 레이싱 대회 프로모터사인 오토매닉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다.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iRacing'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BMW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 후원을 통해 대회는 BMW 브랜드 원메이크 레이스로 총 18라운드를 진행한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모든 선수가 같은 차량으로 동일한 조건에서 경기를 펼치는 규칙이다. BMW F92 M8 GTE가 7개 라운드에 BMW G82 M4 GT3가 11개 라운드에 투입된다.
코오롱 모터스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심 레이싱기반 국내 e모터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고객이 e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랩타임 경쟁과 BMW 차량 시승 등 다양한 e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코오롱 e모터페스티벌'을 별도로 마련한다.
채정원 아프리카TV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올해 첫 시즌을 맞이한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을 통해 모터스포츠와 e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며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제작 역량과 노하우, 인프라를 활용해 모터스포츠, e스포츠 팬 모두에게 사랑 받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