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인공지능과 이용자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사전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열며, '개인화 추천'이라는 본연의 강점을 보다 정교한 형태로 극대화한다.
3일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플로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 사전체험 선발대 모집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 모집은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를 모토로 한 플로가 내달 신규 적용할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 서비스의 베타테스터를 찾는 것이다.
특히 내가 제작한 플레이리스트와 이용자 맞춤 AI 취향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개념을 실질적으로 체험해보며, 큐레이션 폭을 정교하게 가다듬는다는 데 핵심이 있다.
크리에이터 선발대 신청은 앱 공지사항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직접 제작한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4일 개별 공지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선발대 활동 종료 후 내달 중 모든 플로 이용자가 테마리스트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김순원 드림어스컴퍼니 프로덕트그룹장(CPO)은 “보다 다양한 개인화 추천 경험을 제공하고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로 나아가기 위해, AI의 고도화된 취향 기술에 휴먼터치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라며, “선발대에 도전해 ‘크리에이터 테마리스트’를 한발 빠르게 만나보고, 취향 전문가 플로와 함께 나만의 취향을 공유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