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이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파트너 최고 등급인 '엘리트 등급'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 전문성과 운영관리 프로세스를 인증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존은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하는 글로벌 고객에게도 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메가존의 알리바바 클라우드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알리바바 클라우드 모든 리전에 대한 도입과 컨설팅,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중국에 진출한 200여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국내 기업의 중국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메가존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단순 재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원하는 기업 고객 수요에 맞춰 플랫폼 서비스, 디지털 에이전시, 디지털 마케팅에 이르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기업에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통한 기술지원과 인프라 구축 컨설팅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면서 “해외 지사를 통해 고객 해외 인프라 운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메가존은 2016년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18년 알리바바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MSP 서비스 파트너사 인증을 비롯해 지난해 4월 국내 총판권을 확보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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