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멤버십 모집

신한금융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멤버십 모집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8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S² Bridge: 인천)의 액셀러레이팅 멤버십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대상으로 발굴,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번 모집은 8일부터 24일까지다. 그린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디지털 테크놀로지 등 스마트시티 분야 15개사와 항체 기반 혁신신약, 디지털 치료제, 바이오 소부장 등 바이오·헬스 분야 5개사 등 총 2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멤버십 선발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협업이다. 신한금융 그룹사, 셀트리온 등 국내외 파트너 기관과 연계해 △대기업과 협업 기회 제공 △투자유치 △기술사업화 컨설팅 △비즈니스 역량 강화 등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협력해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전용펀드를 이용한 직접 투자와 그룹의 투자 유관부서·파트너 투자기관과 연계해 간접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모데이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멤버십 참가 신청은 이노톡 홈페이지(innotalk.co.kr)에서 가능하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