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개발전문가와 외부 개발인재간 소통과 기술 공유를 위한 디벨로퍼 릴레이션(Developer Relations) 채널 '데보션'을 론칭했다.
'데보션'은 '개발자(Developer)를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의미로, 개발자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바다'에 비유했다.
'데보션'은 SK가 오픈한 첫번째 개발자 소통 채널로, SK의 개발 문화를 외부에 알리고 SK의 ICT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소통하기 위한 양방향 커뮤니티다.
'데보션' 콘텐츠는 △SK개발자가 작성한 최신 개발 관련 글과 기술을 공유하고, 테크뉴스 등을 소개하는 블로그 △SK개발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동영상과 'SK ICT Tech Summit'세미나 등을 업로드한 동영상 △SK내 각 분야 전문가를 소개하는 전문가 △SK가 공개한 오픈 소스 포털로 안내하는 오픈소스 △대내외 ICT 행사를 소개하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데보션'은 SK의 종합 ICT 기술 전시회 'SK ICT Tech Summit'을 포함한 기술 행사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데보션을 SK ICT 패밀리를 비롯해 SK 전체의 개발 문화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외부 개발자와 소통·공유하는 Developer Relations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