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6 국내 공식 출시

샤오미, 미밴드6 국내 공식 출시

샤오미가 '미밴드6'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미밴드6는 1.56인치 풀스크린 아모레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326PPI의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하고, 미밴드5보다 50% 더 넓은 러닝 트랙 모양 화면을 장착했다.

미밴드6는 피트니스 모드 선택사항을 전작보다 두 배 더 늘렸다. 총 30가지 스포츠 모드를 포함해 스트레칭이나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같은 실내 운동, 체조와 프로스포츠, 줌바, 스트리트 댄스와 같은 활동도 추적할 수 있다.

또 실외 러닝, 실외 걷기, 러닝머신, 사이클링, 로잉 머신, 일립티컬 등 일반적인 피트니스활동 6가지에 대해 자동 감지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활동에 대한 통계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일일 활동 메트릭에 반영해 정확한 수치를 보장한다.

미밴드6는 건강 모니터링 기능 또한 개선했다. 혈중 산소 포화도를 비롯해 심박수를 측정하고, 수면 호흡 품질 등을 포함한 수면 추적 기능을 지원한다. 또 스트레스 모니터링, 심호흡 안내와 여성 건강 추적 기능까지 제공한다.

미밴드6 배터리 수명은 약 14일이다. 클립-온, 클립-오프 충전을 지원하는 마그네틱 포트로 구성됐다.

미밴드6는 블랙, 오렌지, 옐로우, 올리브, 아이보리, 블루 6가지 스트랩으로 출시된다. 출시 가격은 4만 9900원이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용자를 고려해 선보이는 미밴드로 고객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