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KEIT 원장, K-뉴딜 R&D 현장 릴레이 방문…성과·애로 파악

정양호 KEIT 원장(오른쪽 다섯번째)이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했다.
정양호 KEIT 원장(오른쪽 다섯번째)이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했다.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은 16일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코스모신소재 등 연구개발(R&D) 현장을 방문했다. 정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라 KEIT가 지원 중인 R&D 성과를 점검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행보다.

KEIT는 한국판 뉴딜 정책 일환으로 8대 중점추진과제에서 24개 자율 확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총 15개 프로젝트가 R&D 분야다.

정 원장은 지난 1일 자율운항 선박 관련 기술 전문업체 마린웍스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5개 기업을 찾았다. 다음달에는 비대면 교육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인 웅진씽크빅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조선, 자동차, 기계, 이차전지 등 기반산업을 위한 적극적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산업 발굴, 협업 사업 추진 등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